군더더기 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브랜드 "무인양품 스킨케어"





무지의 스킨케어는 무인양품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색깔처럼 완벽한 성분과 섬세한 공정 속에서 태어나 제품 그대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기초 라인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무인양품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노하우가 제품 용기에서 그대로 드러나는데 너무 간결하여 무성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이상 깔끔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거기에 견고하고 편리하기 까지 하다.

디자인만큼 성분 또한 간결하다. 특이하게 튀는 아이 없고, 그렇다고 무시할 성분도 없다. 기본이 되는 천연수부터 라인별로
나뉜 기능성 성분까지 소비자는 그저 내가 원하는 화장품을 고르고 그대로 화장대에 녹여내면 된다.

그냥 생활인 듯 흘러가는 오래된 가구처럼 무지의 스킨케어 라인도 그러할 것이라 생각된다.









무인양품 민감피부용 거품 세안 폼
200ml, 13,500원

다양한 세안제 중에 저의 피부타입을 고려해서 골라본 제품입니다. 구입 당시가 12월? 1월 정도 됐을거에요. 지성피부지만 건조함을 느끼면서 탈수를 느낄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찾던 중 고른 제품이에요.

향료, 색소가 없다는 것과 광물유와 파라벤,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배제시킨 제품이에요. 알코올 프리이기도 합니다.  성분은 간단한데 그렇다고 촉촉 보습타입은 아닌것 같네요.

펌핑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세정력은 사진과 같습니다. 펄이나 짙은 워터프루프 타입의 색조는 거품 세안 폼 전에 1차적으로 지워주는게 좋겠습니다.

사용감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사실 평이하게 무난 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지금도 아침 세안제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편리성. 성분의 단순함. 다양한 자극성분의 배제. 나름 깔끔한 세정력.
단점은 잘 모르겠네요. 굳이 붙이자면 일본과 차이가 큰 가격?과 헤픈 사용량이 되겠습니다.







(왼) 민감피부용 로션 - 촉촉한 타입 / (오) 민감피부용 화장수 - 촉촉한 타입
200ml, 12,000원                200ml, 12,000원

둘다 200ml 용량으로 대용량 400ml 1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자주 사용한다면 대용량이 가격적인 면에서 좋겠죠.

용기는 무지답게 깔끔합니다. 처음 소개에도 적었듯이 어디에 놓아도 튀지않고 묻어나는 디자인이에요. 거기에 사용량을 나타내는 눈금이 있어서 편리성도 있답니다. 통이 단단하지 않고 유연해서 덜어내기도 좋아요.

















뚜껑을 열면 보이는 씰링이 있으며 제거하면 구멍만 단독으로 있는 용기입니다.
토너의 경우 무색이며 무향은 아니에요. 원료가 가진 향은 아주 살짝 납니다. 거의 무향에 가까워요.

바를때 부드럽게 발리는 사용감과 사용 후에는 적당히 남아있는 보습력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스킨케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화장솜으로 닦아 쓰기도 하고 손에 덜어서 두드려 바르기도 하고요. 간혹 피부 상태가 안 좋지만 베이스는 깔아야 할때는 화장솜으로 닦아내고 스킨을 덜어서 3번정도 겹쳐서 두드려주기도 하는데 각질과 붉은기가 많이 줄어든답니다.

장점은 지성피부에 적당한 보습, 화장 솜 없이 발라도 부드러운 사용감.
단점은 일본과는 다른 2배정도의 가경이 되겠습니다.










로션 역시 씰링을 제거하고 사용하게 되어있으며, 흐르지 않는 점성이 있는 로션입니다. 토너보다 용기가 유연해서 옆구리를 살짝 짜듯 눌러주면 쉽게 나오는 편리성이 마음에 들거군요.

민감성 라인의 촉촉 타입 로션이며 총 3가지 라인 (산뜻, 촉촉, 고보습) 으로 나뉘는걸 보면 촉촉 타입은 그냥 보통피부용인듯 하네요. 화장수(토너)도 3가지로 나뉜답니다.

저는 지성피부지만 건조한 피부 이기에 촉촉타입으로 선택. 고보습의 경우에는 식물성 오일이 들어있어서 피했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베이스 오일이기는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개인차는 있습니다.

세안제, 토너, 로션중 가장 손이 안가는 제품이었습니다. 워낙 보습제를 다양하게 구비해두고 있기도 하고, 여드름 관리를 위해 약을 바르기도 하고 각질관리 에센스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사용빈도가 적네요. 대신 정말 뭐 바르기 힘들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로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보습은 되면서 자극은 덜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장점은 자극이 적다는 것과 지성피부에는 충분한 보습. 오전에는 로션 바르고 선크림 바르면 끝~
단점은 가격? 어떤 이유에선지 가격이 두배차이가 나는건 안타깝네요.



3가지 제품 다 사용한지 3~4개월 정도 되는데 워낙 다양한 제품을 섞어 쓰다보니 아직도 남아있네요. 절대 마음에 안들어서가 아니라는 걸 강조해 봅니다. 그렇다고 개성이 강하고 마구 끌리는 제품은 아니네요.


다 필요 없고 기분 이라도 충실한 제품을 찾는 분들 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좋을법한 "무인양품". 특히 알코올이 강한 기초 제품이 많은 맨즈 라인에 부담을 느낀다면 추천합니다. 남자들도 민감하고 얇은 피부가 많거든요. 그리고 튀지 않는 용기가 더더운 반가우실 거에요.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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