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키엘에서 신제품을 출시 했더군요. 남성 안티에이징 라인인 '에이지 디펜더' 입니다. 집에 둘 소품 산다고 명동을 돌아다니다 백화점을 지나가면서 호?? 신제품? 하면서 구경을 했었죠.
키엘이 맨즈 라인이 보다 탄탄하게 카테고리를 다져 나가는게 눈에 보이네요.
기존 '훼이셜 퓨얼'은 중립적인 위치를 가지고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갔다면 '오일 일리미네이터' 라는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지성 피부를 위한 오일 컨트롤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죠. 이후에 '에이지 디펜더'를 출시하면서 고차원적인 안티에이징을 리드 하겠다는 걸로 보여지네요.
피부 타입에 따라 나누기도 좋지만 계절에 따라 구성하기도 좋아요. 건조한 계절에는 안티에이징 제품처럼 밀도가 높은 제품을 추천하고, 요즘같이 뜨거운 여름에는 가벼운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방대한 고객 층을 포용 한달까요?
거기다 제품을 바를때 느껴지는 향. 저 역시도 제품 바를때 "아! 키엘이구나." 를 느낄 수 있는 패밀리룩을 가지고 있으니 정체성도 탄탄하죠? 그렇습니다. 향료를 넣을꺼면 이미지 각인을 하라는거죠. 확실하게 멋지게 말이에요.
사실 이 포스팅을 쓰려 던 첫번째 이유는 키엘 욕해줘야지! 였는데 적다보니 제품이 괜찮은거죠? 태클을 걸어볼까 싶었던 첫번째 이유는 향료였지만 생각해보니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끌어 가는 한 부분이니 넘어가도 될것 같고, 두번째는 질감인데 이게 또 건성 혹은 30~40대에게는 적절한 질감이라 이거죠.
제품 개별 정보를 알아보자면
에이지 디펜더 파워 세럼 75ml
제품 전 성분 : 정제수 글리세린 디메치콘 변성알코올 이소노닐이소노나노에이트 부틸렌글라이콜 암모늄폴리아크릴로일디메칠타우레이트 페녹시에탄올 펜틸렌글라이콜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 향료 하이드록시프로필테트라하이드로피란트리올 프로필렌글라이콜 부처브룸뿌리추출물 콩오일 카페인 토코페롤 하이드롤라이즈드쌀단백질 리모넨 바이오사카라이드검-1 디소듐이디티에이 아데노신 t-부틸알코올 하이드록시팔미토일스핑가닌 삼나무싹추출물 리날룰 시트랄
(성분, 이미지 출처 : http://www.kiehls.co.kr/goods/viewGoodsDetail.lecs?goodsNo=KE31076816&displayNo=KE1A06A01)
아마 바르면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매끈하게 먹어 들어갈거에요. 디메치콘, 알코올이 앞에 있으면 보통은 시원하고 매끄러운 사용감을 주거든요. 보통의 남성 라인이 이러 할거에요. 옛스러운 쾌남! 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시원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중하게 생각하거든요.
매장에서 발라봤을때도 플루이드 타입의 묽은 로션 정도의 질감으로 쿨링이 되더라고요. 안티에이징 이지만 남성들이 원하는 사용감을 넣은 것 같네요.
핵심이 되는 단백질 성분과 삼나무, 아데노신은 너무 뒷편에 있으니 음..... 크림이나 로션 바르기 전에 부스팅 느낌의 피부 결 정돈 제품 정도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에이지 디펜더 탄력 크림 50ml
제품 전 성분 : 정제수 글리세린 디메치콘 슈크로오스스테아레이트 변성알코올 바바수씨오일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에칠헥사노에이트 폴리C10-30알킬아크릴레이트 카카오씨드버터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이소부텐 옥틸도데칸올 스테아릭애씨드 합성왁스 팔미틱애씨드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페녹시에탄올 카프릴로일살리실릭애씨드 향료 폴리우레탄-2 폴리메칠메타크릴레이트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클로페네신 잔탄검 소듐하이드록사이드 리모넨 하이드롤라이즈드린씨드추출물 디메치콘올 카페인 토코페롤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디-t-부틸하이드록시하이드로신나메이트 콩단백질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데노신 빌베리열매추출물 소듐벤조에이트 사탕수수추출물 리날룰 오렌지수 레몬추출물 설탕단풍추출물 시트랄 미리스틱애씨드 카프릴릴글라이콜 디메칠엠이에이 소듐코코일글루타메이트 에칠헥실글리세린 소듐데하이드로아세테이트 포타슘소르베이트
(성분, 이미지 출처 : http://www.kiehls.co.kr/goods/viewGoodsDetail.lecs?goodsNo=KE31076816&displayNo=KE1A06A01)
성분 구조는 세럼과 비슷하게 시작하고 뒤에 오일, 버터류, 보습성분을 배치시키고 묵직하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질감이 특이합니다. 폭신한 치즈케이크의 묵직함? 많이 무거운 제품이라 면포성 트러블을 가진 피부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애초에 트러블 피부는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 아닌듯). LHA 성분이 묵은 각질정리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굵은 각질이나 트러블 개선에는 효과가 미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ehls.co.kr/goods/showGoodsDetail.lecs?storeNo=42&siteNo=25906&goodsNo=KE31075235)
에이지 디펜더 아이크림 14ml
이건 성분표가 없어서 그냥...추측으로는 탄력 크림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대신 각질관리 성분을 빼거나 정말 소량만 넣었겠죠. 눈가는 표피가 얇아서 잘못 바르면 벌것게 올라오거나 부어 오르거든요.
비타민 C, 호밀 씨앗 추출물, 내추럴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비타민 C는 안정화가 인정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키엘 파워풀 스트렝스가 더 나을수도 있어요.
이렇게 3가지 제품을 알아봤는데요. 그래서 저는요?? 구매의사가 없습니다. 이유는 지성 피부에 면포가 주기적으로 생기는 트러블성 피부거든요. 특히 묵직한 실리콘이나 버터같이 밀도가 높은 제품이 올라가면 속에 있던 피지 덩어리랑 섞이면서 바로 블랙헤드가 생기고 부풀어 오르거든요.
이 제품은 건성피부에서 중성피부. 혹은 지성피부지만 트러블은 거의 없는 피부에 괜찮겠습니다. 면포성 여드름이나 화농성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피부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여드름이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위에도 적었듯이 트러블이 야기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으로~~~
키엘에서 안티에이징을 찾는다면 파워풀 스트렝스를 추천해 봅니다. '퀴노아 아기피부 에센스'도 괜찮더라고요. 퀴노아 에센스에도 아데노신은 들어 있으니까요. 보다 확실한 결개선과 고농도 비타민C의 안티에이징이 더 맞는게 아닐까 싶어서 덧붙여 봅니다.
애매하게 돌아서 가지 마시구요. 기본적인 수분 케어와 숙면만 잘해줘도 안티에이징은 성공 아니겠어요? 그 이후에 필요한 부분을 하나 씩 채워가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



댓글 없음:
댓글 쓰기